" 바라봄과 깨달음"
2022.05.18 ~ 2022. 05. 23까지
인사동 INSA ARTCENTER(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 개인전 안내
명경지수- 바라봄과 깨달음’에 마음을 비추다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타(3층) 광주&전남도립미술관 별관 G&J갤러리에서
정창균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극사실주의 회화를 그리는 작가는 ‘명경지수(明鏡止水)’ 연작으로 유명한 예술인이다.
명경지수는 밝은 거울과 정지된 물이라는 의미로, 고요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리킨다.
정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유와 성찰을 상징하는 대작 위주의 ‘명경지수-바라봄과 깨달음’ 연작 50여점을 단독 전시로 만날 수 있다.
5월의 봄과 함께 시작되는 G&J갤러리의 이번 전시는 우리들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의 시간과 함께, 펜데믹으로 지친 도시인들이 고요히 내면을 들여다보는 성숙의 기회를 선물할 것이다.
# 영혼이 담긴 붓질로 맑은 심성 그려내
작품의 세계는 곧 작가의 영혼과 같다. 작가의 영혼이 담긴 ‘명경지수(明鏡止水)’ 연작은 맑고 깨끗한 심성(心性)을 추구하는
극사실주의 회화를 통해, 마음을 비추는 작품이다.
‘명경지수’ 연작은 극사실 회화로 조형적 형식의 문제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마음 상태를 비추는 그림”이다.
“사물을 바닥의 거울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과 함께 그려내 실재와 가상의 현실 세계를 표현한다”, 화려하지만 변할 수밖에 없는
자연물, 언제나 변함없이 인간을 숙성시키는 지혜가 담긴 책 등의 소재들은 거울을 통해 그 환영이 전해지고, 영혼이 담긴 붓질을 통해
작품의 명제이기도 한 ‘명경지수’, 즉 사람의 맑은 심성을 보여주고 있다.
명경지수는 ‘장자’의 ‘덕충부(德充符)’ 편에 담긴 고사성어다.
공자의 제자인 상계가 다리가 잘리는 형벌을 받은 왕태에게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를 궁금해하자 공자는 “사람은 고요한 물에만 자신을 비출 수 있다. 마찬가지로 스스로 고요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능히 다른 사람의 흔들리는 마음을 고요하게 할 수 있다. 마음은 고요한 물처럼 조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거울삼아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왕태의 마음을 ‘명경지수’에 비유했다.
명경지수는 아주 맑고 깨끗한 心境(심경)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이 맑고 고요한 것을 비유해 명경지수와 같다고 한다. 본인은 흔들리는 일상을 정화시키고, 맑음을 추구하는 거울 위에 길상적 의미를 지닌 사물을 배치해 밝고 아름다운 인간 내면의 성숙함 즉 명경지수와 같은 심성을 표현하고 있다.
# 사유와 성찰을 위한 질문
본인이 작품에서 중요시하는 세 가지는 첫째, 감정의 흔들림 없는 리얼리티, 둘째, 실제를 총체적으로 감지하고 파악하는 감각, 마지막으로 지각의 주체인 자기 자신을 마음의 주체로 바꾸어 그 상태를 그리는 과정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궁극의 과제는 ‘반응하고 감응하며 동(動)하는 마음’,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다가 느껴서 마침내 통하는’ 그 맑고 고요함을 표현하기 위한 창조의 시간이며, 이러한 차별점을 통해 본인만의 회화적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캔버스 위의 책, 꽃 등의 사물들은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도구이면서 동시에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궁극적으로 마음의 상태를 깨닫는 과정, 자기성찰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객에게도 자기 반영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예술적 지향을 추구하고자 한다.
# 고요히 ‘나’를 보여주는 거울
본인의 작품제목 “‘명경지수’ 연작은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이황의 심론(心論)과 같은 수양적 자세와 같은 과정을 가진다” 사물과 인간 모두에게 근원이 되는 이치를 깨닫고, 다스려진 텅 빈 고요한 마음에 비추어진 상(象)을 드러내는 작업이다. 작품을 고요하게 응시하면 ‘나’를 비추는 거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은 이번 개인전을 통해 성찰과 사유를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투명한 존재적 실상을 회복할 수 있음을 증명할 것이다.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 ‘명경지수-바라봄과 깨달음’전에 자신을 비춰볼 수 있는 귀한 체험의 시간을 G&J갤러리 정창균 개인전에서 만나보시길 바래본다.
정 창 균 / Joung, Chang-Kyeun
1968 여수출생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박사 졸업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 졸업
▶개인전(미술관, 갤러리) 22회, ▶부스 개인전 18회, ▶국내외 아트페어 53회 ( 서울, LA, 뉴욕, 홍콩, 북경, 대만, 부산, 대전, 전주, 대구, 광주, MANIF 등 )
▶비엔날레 및 국내외 단체전 500회 참가( 부산국제비엔날레, 방글라데시비엔날레, 포천아시아비엔날레 등 )
수상경력
제2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부문 ‘대상’ 수상 / (사)한국미술협회
제5회 대한민국 미술인상 ‘청년작가상’ 수상 / (사)한국미술협회
심사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제장애인미술대전, 대한민국 회화대전,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이북5도민 통일미술.서예대전, 나혜석미술대전, 전국회룡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심의위원
경기도 건축미술작품 심의위원, 강남구청 ‘뉴디자인위원회’ 밝은미래 분과위원, 경남도립미술관 작품수집 추천위원, 의정부시 미술장식품 심의위원 역임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대진대학교, 경민대학교 출강, 한국미술협회 이사, 창작미술협회, group선과색 동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인사아트센터 3층 제3전시장 [G&J갤러리]
" 바라봄과 깨달음"
2022.05.18 ~ 2022. 05. 23까지
인사동 INSA ARTCENTER(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 개인전 안내
명경지수- 바라봄과 깨달음’에 마음을 비추다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타(3층) 광주&전남도립미술관 별관 G&J갤러리에서
정창균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극사실주의 회화를 그리는 작가는 ‘명경지수(明鏡止水)’ 연작으로 유명한 예술인이다.
명경지수는 밝은 거울과 정지된 물이라는 의미로, 고요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리킨다.
정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유와 성찰을 상징하는 대작 위주의 ‘명경지수-바라봄과 깨달음’ 연작 50여점을 단독 전시로 만날 수 있다.
5월의 봄과 함께 시작되는 G&J갤러리의 이번 전시는 우리들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의 시간과 함께, 펜데믹으로 지친 도시인들이 고요히 내면을 들여다보는 성숙의 기회를 선물할 것이다.
# 영혼이 담긴 붓질로 맑은 심성 그려내
작품의 세계는 곧 작가의 영혼과 같다. 작가의 영혼이 담긴 ‘명경지수(明鏡止水)’ 연작은 맑고 깨끗한 심성(心性)을 추구하는
극사실주의 회화를 통해, 마음을 비추는 작품이다.
‘명경지수’ 연작은 극사실 회화로 조형적 형식의 문제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마음 상태를 비추는 그림”이다.
“사물을 바닥의 거울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과 함께 그려내 실재와 가상의 현실 세계를 표현한다”, 화려하지만 변할 수밖에 없는
자연물, 언제나 변함없이 인간을 숙성시키는 지혜가 담긴 책 등의 소재들은 거울을 통해 그 환영이 전해지고, 영혼이 담긴 붓질을 통해
작품의 명제이기도 한 ‘명경지수’, 즉 사람의 맑은 심성을 보여주고 있다.
명경지수는 ‘장자’의 ‘덕충부(德充符)’ 편에 담긴 고사성어다.
공자의 제자인 상계가 다리가 잘리는 형벌을 받은 왕태에게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를 궁금해하자 공자는 “사람은 고요한 물에만 자신을 비출 수 있다. 마찬가지로 스스로 고요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능히 다른 사람의 흔들리는 마음을 고요하게 할 수 있다. 마음은 고요한 물처럼 조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거울삼아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왕태의 마음을 ‘명경지수’에 비유했다.
명경지수는 아주 맑고 깨끗한 心境(심경)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이 맑고 고요한 것을 비유해 명경지수와 같다고 한다. 본인은 흔들리는 일상을 정화시키고, 맑음을 추구하는 거울 위에 길상적 의미를 지닌 사물을 배치해 밝고 아름다운 인간 내면의 성숙함 즉 명경지수와 같은 심성을 표현하고 있다.
# 사유와 성찰을 위한 질문
본인이 작품에서 중요시하는 세 가지는 첫째, 감정의 흔들림 없는 리얼리티, 둘째, 실제를 총체적으로 감지하고 파악하는 감각, 마지막으로 지각의 주체인 자기 자신을 마음의 주체로 바꾸어 그 상태를 그리는 과정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궁극의 과제는 ‘반응하고 감응하며 동(動)하는 마음’,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다가 느껴서 마침내 통하는’ 그 맑고 고요함을 표현하기 위한 창조의 시간이며, 이러한 차별점을 통해 본인만의 회화적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캔버스 위의 책, 꽃 등의 사물들은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도구이면서 동시에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궁극적으로 마음의 상태를 깨닫는 과정, 자기성찰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객에게도 자기 반영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예술적 지향을 추구하고자 한다.
# 고요히 ‘나’를 보여주는 거울
본인의 작품제목 “‘명경지수’ 연작은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이황의 심론(心論)과 같은 수양적 자세와 같은 과정을 가진다” 사물과 인간 모두에게 근원이 되는 이치를 깨닫고, 다스려진 텅 빈 고요한 마음에 비추어진 상(象)을 드러내는 작업이다. 작품을 고요하게 응시하면 ‘나’를 비추는 거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은 이번 개인전을 통해 성찰과 사유를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투명한 존재적 실상을 회복할 수 있음을 증명할 것이다.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 ‘명경지수-바라봄과 깨달음’전에 자신을 비춰볼 수 있는 귀한 체험의 시간을 G&J갤러리 정창균 개인전에서 만나보시길 바래본다.
정 창 균 / Joung, Chang-Kyeun
1968 여수출생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박사 졸업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 졸업
▶개인전(미술관, 갤러리) 22회, ▶부스 개인전 18회, ▶국내외 아트페어 53회 ( 서울, LA, 뉴욕, 홍콩, 북경, 대만, 부산, 대전, 전주, 대구, 광주, MANIF 등 )
▶비엔날레 및 국내외 단체전 500회 참가( 부산국제비엔날레, 방글라데시비엔날레, 포천아시아비엔날레 등 )
수상경력
제2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부문 ‘대상’ 수상 / (사)한국미술협회
제5회 대한민국 미술인상 ‘청년작가상’ 수상 / (사)한국미술협회
심사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제장애인미술대전, 대한민국 회화대전,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이북5도민 통일미술.서예대전, 나혜석미술대전, 전국회룡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심의위원
경기도 건축미술작품 심의위원, 강남구청 ‘뉴디자인위원회’ 밝은미래 분과위원, 경남도립미술관 작품수집 추천위원, 의정부시 미술장식품 심의위원 역임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대진대학교, 경민대학교 출강, 한국미술협회 이사, 창작미술협회, group선과색 동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인사아트센터 3층 제3전시장 [G&J갤러리]